최근 롯데리아 나뚜루팝이 활발하게 신제품을 선보이는가하면 하연수를 모델로 발탁, 스타마케팅을 펼치고 특정 요일 마케팅까지 펼치는 등 아이스크림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SPC그룹 비알코리아의 배스킨라빈스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12일 롯데리아 나뚜루팝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들을 정리해봤다.
아이스크림 신제품 '블루베리 라벤더', '썸머 케이크' 2종 잇따라 선봬
◆…출처 : 나뚜루팝
나뚜루팝은 지난 6일 천연 라벤더 풍미 가득한 아이스크림 신제품 '블루베리 라벤더'에 이어 지난 10일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썸머 케이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에도 인기 배우 하연수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과일 아이스크림 신제품 '리얼골드키위'와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 사이즈 '구름 팥빙수'를 출시한 바 있다.
먼저 이달에 선보인 '블루베리 라벤더'는 상큼한 블루베리와 향긋한 천연 라벤더 꽃향기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이다. 마음 안정 효과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특징이 있는 라벤더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힐링까지 겸한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이어 선보인 '썸머 케이크 2종'은 달콤한 초콜릿과 바삭한 아몬드의 조화가 일품인 아몬드봉봉쇼를 베이스로 채운 돔 케이크를, 파도치는 보물섬으로 구현한 '여름섬의 비밀'과 아이스크림 달콤혹성을 베이스로 채우고 초코 사인판으로 귀여운 고래를 구현한 '꿈꾸는 고래'로 구성됐다.
매주 수요일 펼쳐지는 시원한 여름 프로모션...'빙水데이' 도입
◆…출처 : 나뚜루팝
신제품뿐만이 아니다. 나뚜루팝은 매주 수요일 '빙水데이'로 명명된 데이 마케팅도 도입했다.
나뚜루팝 '빙水데이'는 매주 수요일마다 빙수 메뉴를 4000원부터 6900원까지 약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내용이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 사이즈 '구름 팥빙수'는 4000원,
순수 우유얼음이 겹겹이 쌓아져 풍성한 빙수의 형태가 오래 유지되고 입 안에서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베리베리빙수'와 '초코치즈빙수'는 각각 6200원, 6900원에 즐길 수 있다.
나뚜루팝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에는 나뚜루팝 빙수 3종과 함께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