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이경규가 간다 <사진: 더 팩트>
'PD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PD로서 첫 발을 내딛은 개그맨 이경규가 PD들의 입장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 제작발표회에는 개그맨 이경규, 정범균, 배우 한철우, 방송인 김주희, 유재환이 참석했다.
이날 이경규는 "역지사지라고 하지 않나. 직접 PD 역할을 해보니 PD의 입장을 이해하게 됐다. 왜 그토록 PD들이 오래 찍는지 알겠더라. 첫날 40시간을 찍었다. 그리고 촬영을 중단하면 작가들과 회의를 했다. 쉬고 싶었는데 정말 정신이 없었다"면서 "어제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고 왔다. PD들이 다들 놀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PD이경규가 간다'는 이경규가 PD로 변신해 본인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1인 3역을 맡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7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