李 부총리, "경기 전반적 회복 기미 보인다"-조세일보모바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4일 "경기가 전반적으로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며 "좋은 징후이나 2, 3월까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 날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가진 경제장관간담회에 앞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1월에는 수출이 좋았는데 이 달은 휴일이 많지만 잘 관리하면 추세가 이어질 것" 이라며 "경기도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신불자나 건설경기 연착륙과 같은 마무리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 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이어 "청소년 일자리 지원 등 예산 조기집행도 차질 없어야 할 것" 이라며 "경기의 일시적 회복이 아닌 지속적이고 탄력성있는 회복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서비스업의 경우 지난 1년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왔고 올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 며 "부처간 애매한 부분을 정리했고 이달 말 총리주재 서비스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李 부총리, "경기 전반적 회복 기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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