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날씨 <사진: DB>
추석연휴가 끝난 19일 오늘 일부 지역은 북상하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의 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제주도와 경남 해안지방이 태풍 앞쪽 수렴대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날 것으로 예보했다.
또 제주도와 경남 해안은 낮동안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다 점차 그치겠으며 예상 강우량은 영동과 제주는 최고 50㎜, 경상 해안은 5~20㎜다.
말라카스가 20일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제주 부근을 지나면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부·중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동해·남해 전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이며 그밖의 해상은 0.5~3.0m로 일겠다.
한편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어제 보다 조금 낮고 낮 기온은 20~26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