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투자자금이 유입 중인 신흥국 발행 달러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피델리티이머징마켓펀드'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피델리티이머징마켓펀드는 지속적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머징마켓(EM)의 달러표시 국공채 및 회사채에 투자하는 펀드다.
특정 국가나 산업의 경기 동향에 따라 분산 투자하고 다양한 원천에서 초과수익이 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것이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원·달러 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에도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펀드는 23년 경력의 스티브 엘리스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이끄는 EM 채권팀이 운용전략을 관리하고 피델리티자산운용 채권부문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피델리티이머징마켓펀드의 총 보수는 1.165%이며(Class C 기준) 환매수수료는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