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5일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미래창조과학통신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등 총 12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야당은 이날도 미르·K스포츠 재단비리, 故 백남기 농민 사망관련 의혹 등에 대한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재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이른바 '서별관 회의' 문제를 놓고 집중 추궁에 나설 전망이다. 법사위는 서울고법 등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하며 '정운호 법조비리' 문제 등을 파헤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안전행정위원회 국감에서는 남경필 지사를 상대로 경기도정 문제와 남 지사가 대선 이슈로 내세운 모병제와 핵무장 등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국감에서는 최근 하락한 쌀값 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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