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청은 이날 아침 8시부터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관내 140개 지역에서 출근길 직장인들을 상대로 현금영수증 홍보용 팜플렛을 배포하는 등 '현금영수증 주고받기'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열을 올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부청 직원들을 비롯해 관내 9개 소비자단체 및 사업자 단체 회원 및 세무대리인 등 총 4500여명이 참여해 현금영수증제도의 취지 및 혜택, 이용방법 등이 수록된 홍보용 리플릿 24만부를 배포했다.
김정복 중부청장은 수원역에서 직접 캠페인을 선도했으며 최정이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조영진 수원지방변호사회장, 박청자 전국주부교실경기도지부장, 윤태한 안경사회경기지부장 등 지역 인사들이 동참해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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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소비자단체 및 사업자단체 회원이 주축이 되어 전국적으로 총 600여명이 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에서 상인·상점 등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 주고받기'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때 현금영수증가맹점에는 이를 표시하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현금영수증 발급방법 및 절차 등을 개별 계도하는 한편, 수입금액 2400만원 이상인 신용카드가맹점 중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대상에 대하여는 가맹점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