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작과 함께 SM6를 아트카로 변신시키는 'SM6 X 까스텔바작 아트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프랑스의 합작품인 르노삼성 SM6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SM6는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에 출시하자마자 쏘나타를 제치고 중형 자가용 1위를 꿰차며 연간판매 목표 5만대를 넘어서는 인기를 누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국토부 평가 최고점 안전성능, 운전자보조장치 ADAS의 대중화 등 국내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와 기대도 가장 잘 대변했다” 며 SM6의 장점을 설명했다.
프랑스 예술계 거장 까스텔바작은 교황과 사제단 5500명이 입은 무지개 미사복을 비롯해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의 의상을 디자인한 팝 아티스트 겸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에 설치한 '킹 오브 사인'과 한불 수교 130주년 공식 포스터를 디자인한 예술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SM6는 한국과 프랑스간 우정의 결과물이자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을 착안해 편안한 안식처로서의 의미를 작품에 담겠다”고 말했다
가스텔바작이 제작한 SM6 아트카는 오는 14일 서울 삼청동 현대 갤러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황은영 홍보본부장은 “연초 SM6를 공개할 당시, 르노삼성차가 한국 자동차 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무기라고 약속했고 이제 현실이 됐다”며 “SM6의 파격적인 활약을 담은 예술 작품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