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 메시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을 비닐봉지로 만들어 입었던 아프가니스탄 소년 무르타자 아흐마디(6)가 진짜 메시를 만났다.
13일(한국시각)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아흐마디가 카타르 도하에서 메시와 만남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주선으로 이뤄졌다. FC바르셀로나가 알 아흘리와 친선 경기를 앞두고 도하를 방문했기에 성사될 수 있었다.
아흐메디는 지난 1월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줄무늬와 메시 이름이 새겨진 비닐봉지를 입어 화제가 됐다.
그 사진이 SNS와 각 매체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유명세를 탔고 이 소식을 들은 메시는 자신의 사인이 담긴 진짜 유니폼을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