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으로 새출발 <사진: 자유한국당>
소설가 이외수가 새누리당이 5년만에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꾼 것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13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더 이상 속지 않겠다"며 "사이비 정치가 여러분. 질긴 가죽옷을 걸쳐 입고, 이름을 갈아 치우고, 목욕을 하신다고 온 몸에 새겨진 부정, 부패, 허위, 조작, 모함 등의 문신이 지워지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진실은 소유하고 계신 적이 없으니까 국민들께 보여 드릴 수가 없겠지요"라고 비꼬았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의원총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쳐 상정된 당명 개정안을 만장일치 박수를 통해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