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단지 내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 알짜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제공
11.3 부동산 대책과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안정된 투자상품 '상가'가 떠오르고 있다.
얼마 전 발표된 11.3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청약이 까다로워짐에 따라 아파트 투자시장의 분위기는 한층 위축되었다. 지역에 따라 청약 요건을 강화하고 2순위 청약에도 청약통장을 사용하게 하며 소유권등기 이전 시까지 아파트를 보유하도록 하는 등 아파트 시장의 투자여건이 열악해진 것이다.
또한 역대 최저 수준의 초저금리 기조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의 관심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작년 6월부터 기준금리가 1.25%에 머물면서 낮은 은행이자에 싫증을 느낀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장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4분기를 기준으로 집합상가 1.49%, 중대형 상가 1.55%, 소규모 상가 1.47% 등 상가 상품의 수익률이 오피스(1.39%) 등 타 상품 대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관계자는 “11.3 부동산 대책여파와 역대 최저 수준의 금리기조 속에서 은행과 아파트 투자시장을 대신할 상가 시장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풍부한 고정수요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 내 상가 등 알짜상품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밝했다.
이처럼 상가 투자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흥 은계지구에서 1천 가구 이상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품은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단지 내 상가가 이달 23일 분양입찰을 준비 중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단지 내 상가는 한양수자인 아파트 1090가구의 고정 수요는 물론 인근 단지 약 6000여 세대 및 초등학교(예정) 등 은계지구에 계획된 전체 13000여 가구를 배후에 두고 있다.
이 상가는 지상 1층, 2개동, 총 18개 점포 규모로 지어지며 각 점포는 전용면적 기준 33~34㎡ 크기로 구성된다. 모든 점포가 접근성이 좋은 1층에 들어서는 데다 최고 약 89%의 높은 전용률을 갖췄으며 입찰내정가 역시 평당 2천만원선의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돼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수요층으로부터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입점은 2018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