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의 초대형여객기 A380 모델.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인천~시카고 노선 공동운항을 실시하여, 양사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17일부터 인천~시카고 OZ236편은 유나이티드항공 UA7316편명으로, 시카고~인천 OZ235편은 UA7315편명으로 공동 운항한다.
이와 함께 유나이티드항공이 운항하는 시카고 이원 국내선 노선 공동운항이 대폭 확대되어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이 공동운항 편으로 보스톤, 피츠버그 등 시카고발 국내선 16개 노선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동운항편은 3월7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력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아시아나항공 편명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주 국내선이 확대됐다" 며 "앞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이 미 국내선 예약 및 환승에 있어 한결 더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주 5회 20시20분 출발 인천~시카고, 23시55분 출발 시카고~인천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