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WM그룹 정채봉 상무(오른쪽)가 엠서클 김명석 대표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공로 본점에서 주식회사 엠서클과 자산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엠서클은 IT기반 헬스케어 서비스기업으로 2만1000명의 의사와 약사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의사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닥터빌'과 약사전용 의약품 구매사이트 '더샵'을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은 엠서클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은행의 오프라인 영업점과 온라인 위비플랫폼을 결합해 의사, 약사에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의 협약은 ▲우리은행의 인근 자산관리전문가 PB/FA를 1 대 1로 매칭 해주는 '찾아가는 자산관리 상담서비스' 신설 ▲기존 메디컬 정보 외에 우리은행의 금융/자산관리 분야로 확대한 '자산관리/세무/부동산 라이브 세미나' 진행 ▲닥터빌/더샵 회원 전용 '위비톡 자산관리정보' 무료 제공으로 구성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 중 은행방문이 어려웠던 의사, 약사가 보다 쉽게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