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은 오는 25일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세계자연기금(WWF) 주관 제 11회 어스 아워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으며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구를 보전하자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사전 행사로 사무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평일 저녁에 캠페인을 진행해 CO2 발생을 최소화 시키는 한편 임직원들은 집에서 가족들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내가 아낀 전기, 전력난 지역에 기부합니다"라는 부제의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뉴질랜드 판매 법인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북미까지 대륙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약 8천 톤의 탄소발생량 감축 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절약한 전기료와 회사의 사회공헌기금으로 태양광 충전 LED 랜턴 1400대를 인도네시아 파푸아의 오지인 띠옴 마을 주민에게 전달, 일거양득 효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