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필 <사진: 임혁필 인스타그램>
개그맨 임혁필이 SNS에 '개그콘서트'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자 SNS를 결국 닫았다.
16일 임혁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임혁핀은 개그맨 정종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2 '개그콘서트'의 900회 특집에 초대를 받지 못했다며 제작진들을 저격하자 "동자야 이런 게 하루 이틀이냐. '개콘'이랑 아무 상관없는 유재석만 나오고"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퍼졌고 누리꾼들은 임혁필이 자신보다 선배인 개그맨 유재석에게 막말을 했다며 비난했다.
해당 댓글이 논란이 일자 임혁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재석 선배를 뭐라 한 게 아니라 그들을 아무 생각 없이 초대한 제작진을 얘기한 거다"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자신을 향한 악플이 계속되자 결국 임혁필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