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국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공식 블로그 누적 방문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금감독원은 금융정보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금감원 공식 블로그'를 운영 중에 있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꿀팁 등을 사진이나 그래픽을 이용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어 호응도가 높다.
특히 자동차보험, 휴면재산, 연금 등 국민 실생활과 직결되는 주제를 재미있는 콘텐츠로 제작헤 최근 6개월간 300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인기 컨텐츠로 급상승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매주 1~2건씩 제공하고 있는 금융꿀팁을 소재로 채택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방문자연령은 금융에 관심 많은 30~40대(65%)가 주로 이용했다.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50대 이상도 15%의 비중을 차지하며 전 연령대가 이용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매체는 모바일을 이용한 방문 비중이 78%로 22%인 PC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조회수가 많은 콘텐츠로는 최근 게재한 '교통사고 났을 때, 모르면 눈 뜨고 당하는 것들'이 조회수 95만건을 기록하며 네이버의 '많이 본 콘텐츠'에 선정됐다.
'자동차 보험료, 아는 사람만 챙겨먹는 4가지'는 네이버 뉴스 '주간 테마별 최다클릭'에 선정되며 조회수 73만건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잠자는 돈 찾기(32만건), 연금수령액 조회(19만건) 및 연말정산(14만건) 등도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블로그 이외에 페이스북 등 SNS채널을 통해 국민의 생활 속으로 친숙하게 다가가 '금융도 재미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