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갤럭시 노트8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택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IT디자인 회사 포요코테크(poyocotech)는 6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의 이미지라고 주장하는 렌더링과 함께 상세한 사양에 대해 밝혔다.
렌더링을 보면 갤럭시S8 시리즈와 같은 방식의 18.5:9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스캐너를 탑재했다. 후면에 지문인식 스캐너의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수직 형태의 듀얼카메라와 카메라 하단에 수평으로 배치된 플래시와 심장박동 측정 센서의 모습도 보인다. 기기 상단에는 심(SIM)카드 슬롯, 하단에는 3.5mm헤드폰 잭, C형 USB포트 및 스피커와 S펜 홀더가 위치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기기 후면 하단에 갤럭시 노트8이라는 제품명과 함께 'AKG'로고가 표기돼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고음질의 스테레오 음향 기능을 장착할 것임을 예고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유용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는 있지만 AI(인공지능) 음성지원 서비스인 빅스비(Bixby) 버튼도 도면상 그려져 있다. 한편 S펜의 경우 진동기능을 탑재해 분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갤럭시 노트8은 오는 9월1일부터 개최되는 독일 베를린의 IFA2017(가전박람회)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