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국세청 세무조사가 완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무조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것은 성급한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소득에 대한 조사를 통해 정당한 세금을 징수하거나 법률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하는 것은 한 국가의 고유권한"이라고 말했다.
암참은 다만 "해외투자 과세는 국내 세법뿐 아니라 한국이 합의한 국제조세법에 의거해 복잡한 준비과정을 수반한다"며 "한국정부가 해외투자와 관련한 모든 법령, 규율, 협약을 준수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