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버지
LG전자가 하반기 출시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LG V30의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꽉 채운 차원이 다른 LG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탑재한다.
18:9 화면비 풀비전(FullVision) 6.0인치 크기를 적용하지만 베젤 폭을 줄임으로써 제품의 크기는 5.7인치인 V20보다 오히려 작아진다. V20 대비 상단과 하단 베젤은 각각 약 20%, 50% 줄어든다.
특히 제품 하단부 회로와 절연 막들을 패널 뒤편으로 휘어 넘긴 베젤 벤딩 기술을 적용해 하단 베젤을 크게 줄이고 하단의 로고도 후면으로 이동 배치해 전면에는 화면 외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진제공:LG전자
또한 디스플레이 겉면의 강화유리는 상하좌우 가장자리가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돼 매끈하게 후면으로 이어져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하고 차원이 다른 올레드 화질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415화소 QHD+(1440X2880) 해상도에 최적화된 화질 알고리즘을 적용, 현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최고 수준인 사진과 인터넷 컬러 규격 sRGB 기준 148%, 디지털 시네마컬러 규격 DCI-P3 기준 109% 등 색재현율을 갖췄다.
또한 뛰어난 명암비로 깊고 생생한 화면, LCD보다 빠른 응답속도 등으로 움직임이 많은 동영상이나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할 때 잔상 없이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HDR 10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정을 통해 동영상 색감 향상을 선택 시 일반 영상 콘텐츠에서도 밝은 부분은 더 밝게 표현해 HDR 영상을 보는 것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플라스틱 기판 위에 화소를 배치한 P-올레드(P-OLED)를 기반인 까닭에 유리 기판 디스플레이에 비해 내구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코닝(Corning®)의 최신 강화유리 고릴라 글라스 5(Gorilla® Glass5)를 장착했고 파손되었을 경우 유리가루가 흩어지는 것을 막는 비산 방지(Shatter-resistant) 기술도 적용됐다.
내구성 강화를 위해 최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된다. 화소에 공기가 닿지 않도록 하는 봉지 기술(Encapsulation, 封止 技術), 많이 사용한 화소를 찾아내 전력 소모를 줄이는 화소 스캐닝 프로그램 등으로 번인(Burn-In) 현상을 최소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