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이 농가의 소득증대를 높이는 6차산업에 활력을 불어주기 위해 '6차 산업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농촌의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축산품 제조가공 및 유통과 판매, 문화, 체험, 서비스 등으로 확대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뜻한다.
이런 6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발벗고 나섰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따르면 농림축산 식품부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지하 1층 아쿠아몰에서 '전국 6차산업 우수상품 생산자 초청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농부가 직접 농사짓고 만들어 판매해 믿을 수 있는 제품에다 가격도 저렴한 이번 행사에 6차산업 사업자 인증제를 통해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인증검사 및 사후관리를 하는 정부가 보증하는 먹거리들로 구성했다.
전국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 6차 산업상품 200여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판매 하는 이번 행사에는 식품명인 제25호 '오희숙' 하늘 바이오 전통부각과 대한명인 제201호 '권수열' 도리원 장아찌 등 명인들의 반찬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참가비 각 1만원)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별도의 체험 부스를 설치해 즉석에서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보거나 재미있는 한복패치 액자를 제작하는 행사를 펼치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품 증정해 3만원 이상 구매시 미용티슈(3入), 5만원 이상 구매시 에코백도 각 선착순 300명께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유영택점장은 “농민이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품질 좋고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정부에서 인정한 다양한 우수 6차산업 제품을 저렴하게 준비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