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고객감동' 매장을 개설하고 상품판매에서 고객만족 중심으로 응대 방식을 개선,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마련된 고객감동 매장은 전국 소매점 최대 규모인 161평(532㎡) 2층 구조로 유선, 무선, IoT 등 모든 서비스 체험은 물론 판매부터 AS까지 원스톱 처리로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고객센터 근무 경험자 및 전국 각지에서 심층 인터뷰를 통해 16명의 최정예 직원들을 선발해 8주간의 고객 눈높이 맞춤을 위한 특별교육을 마친 직원을 배치하고 매장 내부도 고객 중심으로 구성해 감동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통신사 단일 매장 최대 수준인 20개의 상담석을 마련해 가입상담, 요금제 변경 등 고객 업무처리 대기시간 최소화는 물론 보다 쉽고 편하게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석마다 32인치 IPTV와 상담용 스마트 패드도 비치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부족한 애플 아이폰 AS센터를 매장 내 별도로 구축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휴대폰 고장접수 및 수리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유아동반 고객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객, 직장인 고객 등 다양한 유형의 고객에 대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아동 동반 고객을 위한 포켓빔을 활용한 동영상 시청 스마트 스쿨존, 셀프 포토존, 화장실에 유아용 변기와 기저귀 교체가 가능한 집기를 구비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이용고객이나 키가 작은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도록 성인 무릎 높이의 체험존을 별도로 구축했으며 바쁜 직장인들이 메일, 복사, 팩스 등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비즈니스 지원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우산, 배터리 등의 긴급 물품 대여 서비스, 긴급한 상황에 잠시 물건을 맡겨 둘 수 있는 물품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고객이 체험하고 싶은 것을 골라 선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셀프 체험존을 구축하는 등 고객 감동 포인트를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