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린 데뷔골'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미국과의 평가전서 패배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한채린의 데뷔골에도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패배했다.

20일(한국시각)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미국 뉴올리언스의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1-3으로 졌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미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2무 8패를 기록했고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대표팀은 지난 4월 북한 평양에서 열린 2018 요르단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난적 북한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디.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5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나갈 수 있다.

한편 대표팀은 23일 새벽 3시 30분 미국 대표팀과 친선경기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