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 지구적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아프리카 케냐 몸바사 인근 빈민촌에 저탄소 친환경 쿡스토브 1만대를 지원한다.
제당공장에서 버려지는 폐당밀을 발효해 얻은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활용해 숯 대비 열효율을 6배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쿡스토브 보급 사업은 노르웨이 기업 그린 디벨로프먼트(Green Development)와 협력해 현지 인력을 고용해서 진행하며 환경, 건강 문제 개선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케냐 빈민촌에서는 숯으로 조리를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그을음과 유해물질로 인해 빈민가구의 여성과 노약자 조기사망률을 높이는 원인되는 것은 물론 숯을 만들기 위해 녹지가 부족한 아프리카 산림 파괴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형편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실시한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받은 바 있다. 또한 CDP 한국 지부에서 수상하는 섹터 아너스를 9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