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과(왼쪽부터)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이 중앙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확산과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생명은 치매에 대한 각종 교육과 정보제공,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전국 지역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16개 지역총국과 10개 설계사(FC)사업단이 치매극복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지난달 본사 전 임직원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태도를 갖추고 그 방법을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농촌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적극적인 치매예방․극복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우리의 관심과 배려로 치매환자들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물하고 100세 시대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15분에 1명씩 새로운 치매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도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해 국가 차원의 치매극복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