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월드퍼스티' 투시도. 사진=홍우건설 제공
'한강신도시 월드퍼스티', 전용 20~30㎡·246실 분양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내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교통, 생활편의시설, 자연환경 등을 잘 갖춰 임대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내년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호재 덕에 수도권 최상위권 연평균 임대수익률 자리도 이어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김포시 임대수익률은 6.72%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 평균(5.18%)은 물론 서울 평균(4.83%)도 크게 웃돈다.
부동산 업계는 김포도시철도 개통 호재가 임대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에서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며 9개 정거장의 총 길이 23.6km다. 이에 따라 서울 접근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강과 맞닿은 한강생활권이고 공원녹지 비율이 31.6%, 1인당 공원녹지면적은 22.5㎡에 달하는 주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김포 구래지구는 김포한강신도시 최대 상업지구도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편의설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에 오피스텔 분양도 완판 행렬을 잇고 있다. 지난 6월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걸포동에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 오피스텔 200실은 평균 25대 1의 청약경쟁률로 단기간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구래지구에 나온 '김포 태림 더끌리움' 오피스텔도 380실이 단기간 모두 계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김포한강신도시는 풍부한 생활인프라, 교통, 한강과 가깝고 녹지가 많은 자연환경 등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구래지구는 김포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상업지구로 인근에 산업단지도 가까워 1~2인 가구의 수요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에 홍우건설㈜이 '한강신도시 월드퍼스티'를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30㎡, 총 246실 공급되며 전 가구 소형타입으로 구성된다.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에 단지가 들어서 이마트 김포한강점과 가깝다. 또 구래지구는 장기지구(문화교류지구), 운양지구(생태환경지구)에 이어 복합업무지구로 개발돼 관공서,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학교는 한가람초, 나비초, 한가람중, 마산중(예정) 등과 단지가 인접했으며 인근에 수로를 낀 수변 중앙공원도 위치한다.
교통의 경우 3월에 개통한 제 2외곽순환도로 대곶IC를 통해 김포골드벨리 산업단지까지 10분대, 인천공항까지 2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양촌역도 도보 이용권에 있다. 철도·버스·택시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예정된 구래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5·9호선·공항철도 환승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인근 김포양촌일반산업단지, 학운2∙3∙4일반산업단지,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에 13만여명의 종사자가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며 "구래지구는 인근 산업단지와 상업지구 접근성이 높은 반면 소형타입의 주거시설이 부족해 오피스텔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강신도시 월드퍼스티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