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영등포와 정릉 일대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날 신입사원들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50여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인근 주민센터에 종합 비타민제와 목도리, 수면양말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방한키트를 전달했다.
박현식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 동장은 "전달받은 연탄과 방한키트는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릉3동은 성북구 난방 취약계층 중 연탄 이용가구가 가장 많은 약 15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라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입사원 입문교육과정에 사회공헌활동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신입사원들은 2015년 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태양광 랜턴 제작과 국내 소외계층 쪽방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4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현대건설측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일원으로서 소명의식을 일깨우는 사회적 가치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