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국제강 당진공장 임직원과 송악읍 한진 1·2리 거주 어르신들이 생활지원금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은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6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 1·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8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생활지원금·명절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오는 8일과 12일에도 각각 부산공장과 인천제강소 인근 150명 이웃주민을 초청해 총 375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회 후판관리담당 이사는 이번 생활지원금 전달식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르신들과 훈훈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998년부터 사업장 인근 지역주민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회사의 모태가 된 부산 용호동 일대에서 이 활동이 시작됐으며 인천, 당진 등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7210명의 이웃에게 총 18억원이 지원됐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996년 설립됐으며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