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텍사스와 계약 무산 [사진: 더 팩트]
텍사스 레인저스와 메이저리거 오승환(36)의 계약이 결국 무산됐다.
18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텍사스 담당기자 T.R 설리번과 미 '팬랙스포츠' 존 헤이먼 등 각종 비트라이터들은 일제히 "텍사스와 오승환의 계약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텍사스 유력지 '댈러스모닝뉴스'는 에반 그랜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메디컬테스트에서 MRI를 진행했는데 당황스러운 팔 문제가 발견됐다. 때문에 텍사스는 계약을 취소했다"고 알렸다.
앞서 오승환은 지난 7일 텍사스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계약이 무산되면서 오승환의 거취는 더더욱 애매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