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net
LG전자가 곧 공개할 차기 주력 LG G7은 아이폰X(텐) 디자인에 갤럭시S9과 유사한 하드웨어 사양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의 IT 매체 와이네트(Ynet)는 LG전자가 별도의 행사를 통해 공개할 차기 LG G7을 미리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사진과 함께 상세한 내용에 대해 밝히는 기사를 지난 28일(현지시간) 내보냈다.
매체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먼저 상상을 초월하는 초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며 새로운 OLED 기술을 적용한 6인치 대 크기로 900ppi(인치당 픽셀 수)에 달한다고 밝혔다.
즉 화면의 해상도는 3120×1440에 화면의 가로세로 비율은 19:59로 지금 주력 스마트폰의 화면비율에 비해 훨씬 길어질 가능성과 함께 아이폰X처럼 상단의 카메라와 센서 등의 부품을 제외한 전체를 화면으로 처리하는 노치 디자인 적용도 예상했다.
후면에는 1600만 화소 듀얼카메라를 채택하고 메인 카메라는 OIS(광학적 손 떨림 보정기능)을 갖춘 조리개 값 f/1.6 카메라, 또 다른 카메라는 광각 기능의 조리개 값 f/1.9가 장착된다. 지문인식 스캐너는 역시 기기 후면에 위치할 것으로 예견했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45에 4GB(기가바이트)램, 기본 저장용량은 64GB에 3000mAh 배터리, 그리고 DTS-X 컴포넌트와 공명을 통해 재생 가능한 붐 박스(Boom Box), 구글의 AI어시스턴스, 카메라를 통한 사물 식별 기능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일반버전과 함께 상위버전도 출시될 예정인바 대부분의 사양은 동일한 반면 6GB램에 저장용량 128GB 모델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