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뉴욕 이스트 강에 헬기 추락, 5명 사망…승객 가방이 비상 연료차단 장치 눌렀다?

조세일보 / 김홍조 기자 | 2018.03.13 08:07

뉴욕 헬기추락 [사진: SBS]

◆…뉴욕 헬기추락 [사진: SBS]

미국 뉴욕에서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를 제외한 탑승객 5명이 모두 사망했다.

11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유로콥터 AS350 기종 헬기 한 대가 뉴욕 이스트 강의 루스벨트 섬 북쪽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1명은 구조됐으나 탑승객 5명이 모두 숨졌다. 이들 중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3명은 이송된 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대니얼 니그로 뉴욕 소방총감은 "잠수부들이 사고 현장에 왔을 때 헬기는 뒤집힌 채 강물 속 수심 50피트(약 15m) 아래에 가라앉아 있었다"며 "승객들 몸에는 벨트가 단단하게 채워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헬기가 뉴욕 관광 전세 서비스 업체 소속으로 개인이 사진 촬영 목적으로 빌린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등 언론은 유일한 생존자인 조종사 리처드 밴스의 말을 인용해 "탑승객 누군가의 가방이 헬기 비상 연료차단 버튼을 눌렀을 수 있다"고 밝혔다.

탑승객의 가방이 비상 연료차단 버튼에 부딪히면서 연료 공급이 끊겨 추락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끈한 토픽·쏠솔한 정보 조세일보 페이스북 초대합니다.

주요기사

Copyright ⓒ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