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선부광장'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군자 주공 7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동, 전용면적 49~84㎡, 총 719가구 규모다. 이 중 24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49㎡ 6가구, 59㎡ 71가구, 74㎡ 127가구, 84㎡ 36가구로 구성된다.
교통의 경우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광장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부천, 시흥 일대는 물론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을 통한 서울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확장 노선인 소사~대곡역도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완공 시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5·9호선·공항철도 김포공항역, 3호선·경의중앙선 대곡역 등으로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신안산선도 인근에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도 가깝다.
단지와 인접한 선부광장은 통합선부광장으로 리모델링 중이다. 광장에는 놀이터, 바닥분수, 중앙무대 등이 들어서며 광장 주위로 7000여가구에 달하는 브랜드 타운도 조성되고 있어 선부동 일대가 안산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변모한다는 것이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한도병원, 단원어린이도서관, 관산도서관, 화랑유원지 등이 구성한다. 원일초, 관산초, 선일중, 원곡중, 원곡고 등의 학교도 인근에 밀집됐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와 맞통풍 평면(49㎡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각 가구에는 거실·주방에 침실(30mm) 대비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 모서리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조명·가스·난방 원격 제어, 10cm 더 넓은 주차공간 등 대림산업의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주택전시관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현장 인근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11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