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펜테리움 IX 타워' 투시도. 사진=금강주택 제공
이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15만 6000㎡에 첨단산업·연구·벤처 시설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이는 인근 광교테크노밸리 26만 9000㎡의 약 5.7배, 판교테크노밸리 66만 1000㎡의 2.3배 정도 수준이다.
이밖에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 등과도 가깝다. 향후 이 일대가 수도권 남부 산업고도화 촉진을 위한 주거·생산·지식산업이 어우러진 자족 기능을 수행할 전망이다.
교통의 경우 2016년 12월 개통된 SRT와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통한 서울 진입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도 인접해 전국 각지 이동이 용이하다.
금강펜테리움 IX 타워는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층별 휴게실과 미팅룸, 샤워실 등이 계획됐다. 옥상에는 별도의 휴게공간이 마련되며 약 5000㎡ 규모 중앙광장과 지하 1층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분양되는 오피스텔형 기숙사는 전용면적 23~49㎡, 총 675실 규모다. 2층에는 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금강주택측은 오피스텔형 기숙사가 진정한 의미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입주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부 지하 2층~지상 7층에는 5톤 차량까지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지하 2층~지상 10층의 층고는 5.8~6m로 계획됐다. 여기에 40ft 트레일러 진입이 가능한 하역시스템이 갖춰지며 약 220m 원스톱 동선의 복합스트리트몰도 들어선다.
설계는 공공·일반건축, 주거·도시개발 계획, 지구단위 계획, 건축기획, 설계감리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하는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와 세계적 건축 디자인그룹인 퍼킨스 이스트맨(Perkins Eastman)의 창립자 브래드포드 퍼킨스 회장이 맡았다. 세계 유명 프로젝트에서 각종 상을 받은 퍼킨스 회장은 안양 금강펜테리움IT타워와 동탄 금강펜테리움IT타워의 설계도 맡은 바 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입주기업을 위한 혜택으로 총 분양가의 80% 이상까지 장기저리로 융자해주고 재산세 37.5% 감면, 취득세 50% 감면이 이뤄진다"며 "법인세는 4년간 100%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환경이 좋은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국내 최대 규모급으로 지어지고 세금 감면과 장기저리융자 혜택이 제공돼 기업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지식산업센터가 국내 최고 명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보관은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