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9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제6회 중국정보기술엑스포2018'에 참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된 OLED를 선보인다.
올해로 6회째로 중국 공신부와 선전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로 매년 1600여 업체가 참여하고 16만 명이 참관하며 LG디스플레이는 'OLED가 이미 대세다'라는 슬로건 아래 화질 및 응용 범위와 디자인에서 가능성이 무한한 제품을 전시한다.
OLED는 명암, 색정확도, 시야각 등 다방면에서 현존 최강 디스플레이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LG디스플레이의 대형 패널은 차원이 다른 화질과 새로운 디자인 잠재력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 고급 제품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초 공개한 세계 최초의 88인치 8K OLED는 현존하는 제품 중 가장 큰 사이즈로 UHD(3840x2160 해상도) 보다 4배(7680x4320 해상도)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OLED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서 개구율 감소로 인한 휘도 저하가 없기 때문에 8K 초고해상도 구현이 용이한 것은 물론 혁신적인 공정·설계 및 보상 기술이 더해져 초대형·초고해상도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커 기능을 탑재한 65인치 CSO(Crystal Sound OLED)도 전시해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제품에게 주는 CITE 2018 기술혁신 금상을 수상했다. 사운드 시스템을 패널에 내장해 화면에서 사운드가 직접 나오게 만든 혁신적인 제품이다.
또한 벽과 완전히 밀착시켜 거실의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77인치 UHD 월페이퍼 OLED와 77인치 UHD OLED 6장으로 구성한 둥근 형태의 필라(Pillar, 기둥) 제품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기존 광원에 비해 전력 소모와 발열이 적어 환경 친화적이며 자연광에 가까워 눈의 피로를 최소화 시켜주는 프리미엄 광원인 OLED 조명도 중국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유일한 면광원으로 균일한 빛 제공하며 광원 자체를 원형, 사각형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