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13일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보험재단은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에 이어 세 번째로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하고 충북지역 내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자살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가족, 이웃과 단절된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