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야경 투시도. 사진=효성 제공
업계에 따르면 용현동에서는 올해 인천보훈병원 개원 예정을 비롯해 도시개발사업과 주거환경개선지구, 뮤지엄파크 등의 개발이 추진 중이다.
지난달 21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3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시 내에서도 구도심으로 꼽히던 지역의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남동권 낙후 지역에 개발 사업이 집중됐다.
프로젝트의 일환인 인천 뮤지엄파크는 시립박물관과 미술관, 복합문화광장, 공원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는 5만여㎡로 계획됐고 건물은 연면적 7만 7915㎡다. 오는 8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끝내고 내년 착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지구 개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2020년 착공·2025년 개통예정), KTX송도역(2021년 개통예정)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이 용현동에서 공급 중이라 주목된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2층, 전용면적 25~84㎡, 628실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인하대학교와 올해 개원 예정인 인천보훈병원이 위치했으며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남동국가 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인천일반 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단지 평면은 1~3룸으로 구성되며 전 호실 풀옵션으로 가구가 제공된다. 1룸에는 침실분리가 가능한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며 2룸부터 세탁실과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3룸은 테라스가 예정됐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코인세탁실, 무인택배함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용현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