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 전경. 사진=코레드컴 제공
2차부지는 지주가 39년간 보유한 토지로 직접 매각에 나섰다. 1차분 마감 후 시작된 2차분 중 20여필지가 매각된 상태다.
1구좌 331㎡ 단위이며 판매금액은 3.3㎡당 80만원부터로 책정됐다. 전화상담과 현장 답사 후 계약순으로 필지가 배정되고 잔금 납부 후 소유권이 이전된다.
업계에서는 판교 금토동이 제2테크노밸리, 제3테크노밸리 예정지 등과 인접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른다고 평가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내년까지, 제3테크노밸리는 오는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수도권과 판교의 접경지로 저평가됐던 금토동 지역이 경기도의 개발 계획과 정부의 정책적 방향, 각종 교통 인프라의 확장으로 새로운 유망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금토동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 대왕판교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교차하는 판교IC를 비롯해 신분당선과도 가까운 입지를 갖췄다. 이에 코레드컴측은 2차분 필지가 조기 마감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