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 메인홀 전경. 사진=포스코 제공
OTC는 지난 1969년 처음 개최된 뒤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해양기술박람회로 포스코는 이번에 11년 연속으로 참가하게 됐다. 매년 전 세계 2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해양플랜트와 기자재 관련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국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공동으로 OTC메인홀(NRG Center)에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OTC메인홀에는 엑손, 지멘스, GE 등 에너지 관련 주요 회사들의 부스가 꾸려진 구역이다.
포스코는 "광폭 9% 니켈(Ni) 패널을 적용한 LNG 저장탱크와 극저온용 고망간강 적용 연료탱크가 탑재된 LNG 연료추진선, 고강도 후판이 적용된 대구경 후육 용접강관과 강관 이음부품인 피팅, 초고강도 선재가 적용된 세계 최고 직경·중량·길이의 해양구조물용 와이어로프 등의 철강 소재부터 고객 제품까지 완결형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술 미팅을 통한 고객사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활동, 포스코 월드프리미엄(WP) 철강 제품 신규시장 확대를 위한 휴스턴 인근 잠재고객·발주처 협의 등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