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개발자와 기업 고객들에게 자사의 IoT·5G·AI 역량을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All Things Data Conference(ATDC) 2018'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IoT 관련 행사로 연계 비즈니스 모델 및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하게 되며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만 2천500명이 넘게 몰리는 등 IoT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조연설에 나선 서성원 MNO사업부장은 New ICT시대를 위해서 세상의 모든 사람과 사물을 안전하게 연결해줄 수 있는 강력한 5G 통신망, 5G 통신망 위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 AI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스마트시티, AI/Data, 자율주행 3가지 범주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특별위원장 연세대 김갑성 교수가 나와 정부 정책과 우수 사례를, AI/Data는 SK텔레콤 김윤 AI리서치 센터장이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자율주행은 초정밀 지도 기업으로 세계 200여 국가에 내비게이션과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는 히어(Here)社의 산자이 수드(Sanjay Sood) 부사장이 자율주행차용 HD맵 솔루션과 SKT와의 협력, 글로벌 확대를 위한 노력 등을 발표했다.
이어 보안, 홈, 헬스케어 등 6개 분야별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나 개발 서비스 별 특성에 따라 각각 참여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행사장 외부에 부스를 마련, 참가자들이 다양한 Io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