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데이터
지난 1분기 트위터에서 가장 많은 언급을 받은 IT용어는 AI(인공지능)과 IoT 및 블록체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선도적 데이터 분석 회사 글로벌데이터(GlobalData)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인공지능(AI)으로 전체 인용된 기술 용어의 4분의1(1/4)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음으로 IoT(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그리고 증강현실(AR)이 뒤를 이었으며 로보틱스와 분석이라는 단어도 핵심적인 주제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데이터 영향력 연구책임자 바이브하브 마서(Vaibhav Mathur)는 “AI는 기계학습과 관련된 영향이나 전망과 같은 내용들이 지배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주제”라며 “인슈어테크(Insurtech), 빅데이터, 딥러닝 등이 최고의 토론의 최고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 주제 또한 대륙에 따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미국, 영국, 중국, 인도, 스페인, 러시아, 일본, 브라질 및 호주는 AI, 독일은 블록체인, 그리고 캐나다, 이탈리아, 아일랜드는 IoT에 대한 관심이 컸다.
프랑스에서는 증강현실과 관련된 주제들이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다. 국가별 비중을 보면 미국의 경우 혁신기술에 관련된 내용들이 전체 25%에 이른 반면 중국과 캐나다는 각각 13%와 11%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