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3일 청주세무서를 방문, 종합소득세 신고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전지방국세청)
종합소득세 확정신고(2017년 귀속소득)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이 현장점검 활동을 이어갔다.
24일 대전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양 대전청장은 북대전세무서에 이어 지난 23일 청주세무서 신고(신청)창구를 방문했다. 세금 신고 기간을 맞아 일선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다는 차원에서다.
양 대전청장은 소득세신고와 장려금신청 과정에서 방문납세자가 불편함이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창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근로·자녀장려금에 대해선 "장려금 수급요건을 갖춘 가구가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신청안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대전국세청은 5월 한 달 동안 신고상황실을 운영해 세무서 신고창구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72만명의 소득세신고와 40만 가구의 장려금신청 관리를 하기 위함이다.
또, 일시적 자금경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최대 9개월의 납부기한연장 등 세정지원도 적극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