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미소지움 더뷰' 투시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측 철도 연결 시 남북 모두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을 건넨 뒤 강릉~제진간 동해북부선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는 부산에서 북한과 시베리아횡단철도를 거쳐 유러까지 이어질 수 있는 노선이다.
통일 시 남북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유라시아 대륙까지 닿을 전망이다. 다만 2만여km 구간 중 유일하게 강릉~제진간 104.6km만 철도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한반도 정세가 안정되면 동해선과 경원선 선로 사업을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의선과 동해북부선의 경우 문 대통령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서 밝힌 '에이치(H)' 라인 경제 벨트를 잇는 간선교통망이다. 서쪽 경의선은 상업·물류·교통벨트로 연결되며 동해북부선은 에너지·자원 벨트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 속초시 교동에 공급되는 '속초 미소지움 더뷰'의 계약 부적격 세대 한해 선착순 동·호수 수의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A/B·145㎡PH 타입, 총 36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교동 일대는 속초초, 청대초, 속초중 등 교육시설과 상업지구, 학원가가 밀집된 지역이다. 이밖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보광병원,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단지와 인접했다.
오는 2024년(예정)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예정)도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가 적용되며 내부에 놀이터, 조경시설 등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전매에 제한이 없다"며 "이 단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속초 조양동에 마련됐으며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