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서 고기잡던 40대 남성 실종…해경 수색 중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고기를 잡던 4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

2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성산선적 N호(연승어선·29t) 선장이 지난 26일 낮 12시 19분쯤 자신의 배에 탔던 선원 A(45) 씨가 물에 빠져 보이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재 경비함정(5000t)과 항공기를 급파해 실종된 A씨를 찾고 있다.

또 일본해상보안청과 중국해경에도 수색구조 협조를 요청해 일본 측 항공기 1대와 함정 1척, 중국 측 함정 1척이 수색에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