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누림파이안' 야경 투시도. 사진=남명건설 제공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설립을 위해 3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장은 생산유발효과 163조원, 일자리 44만개 창출 등의 기대를 받는다. 용산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군 병력과 가족 등 8만 5000명의 인구 유입도 기대되며 국제화 중심지구인 고덕 국제신도시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2016년 말 수서~동탄~평택 지제역 구간 SRT도시고속철도가 개통됐으며 평택항만도시 건설, 서해안복선전철, 동부고속화도로 등의 개발호재도 평택에 갖춰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지표로도 나타났다"며 "한국 감정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 1월 경기도 전체 땅값이 0.26% 오를 때 평택은 0.44% 상승해 올해 분양시장의 블루칩임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남명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평택역 누림파이안'이 경기 평택시 평택동에 들어설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23~83㎡ 6가지 타입의 생활시설 142실이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23.59㎡(A타입) 16실, 24.94㎡(B타입) 16실, 23.35㎡(C타입) 80실, 37.04㎡(D타입) 13실, 24.13㎡(E타입) 16실, 83.34㎡(F타입) 1실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평택역이 위치하며 주변에 AK플라자, 로데오거리, 메가박스 영화관, 전통시장 등이 인접했다. 성동초, 평택중 등의 학교도 가깝다.
단지에는 세대 내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인덕션·책상·붙박이장 등의 가전제품·가구를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밖에 열복사 난방 방식으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판넬 히팅 난방시스템, 강화마루, 실크벽지 등이 도입되고 층별 휴게공간과 1층 조경공간, 옥상정원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설계단계부터 공간 활용도를 넓힐 수 있는 가전제품·가구 배치로 기존 소형 오피스텔보다 넓은 개방감을 제공한다"며 "고급 자재를 사용한 외관 디자인과 주변 고층건물 부재에 따른 조망권 등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평택시외버스터미널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