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 사진=서울밝은세상안과 제공
전문가에 따르면 기존에는 시력교정 뒤 짧게는 2일에서 길게는 5일까지 회복기간이 소요됐으나 스마일라식은 수술 다음날부터 세안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평가된다.
회복기간의 차이는 특수 레이저 사용과 수술 방법에 따른 것이다. 스마일라식은 뉴비쥬맥스 레이저가 3D 입체 방식으로 각막 겉면을 통과한 뒤 원형을 유지하면서 각막 실질만 정교하게 절제·분리되는 방식이다. 각막 겉면을 교정했던 기존 시력교정술과는 알고리즘이 달라 회복기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레이저가 각막 손상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면서 수술 뒤 나타날 수 있는 안구건조증, 야간빛번짐 등의 증상도 완화시킨다는 평가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상당수 의료기관에서 스마일라식을 도입해 진행 중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지속적인 장비 점검과 레이저 컨디션 유지 등으로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스마일라식 마스터센터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관계자는 "스마일라식은 회복이 빠른 만큼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수술법이기 때문에 레이저 컨디션 유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도 "레이저를 사용하는 시력교정술은 장비의 사양, 컨디션 등에 따라 수술 성패를 좌우할 수 있어 최신 장비를 갖춘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2019년형 뉴비쥬맥스를 도입하면서 레이저 듀얼시스템으로 한 대의 레이저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를 예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