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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별세…생존자는 이제 27명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7.01 21:20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별세 [사진: JTBC 캡처]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별세 [사진: JTBC 캡처]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득 할머니가 향년 10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이날 오전 4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정대협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22세 되던 해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고향 통영에서 필리핀 등지로 끌려가 위안부 피해를 겪었다. 이후 통영으로 돌아와 1994년 위안부 피해자로 정부에 공식 등록하고 국내·해외 증언집회에 참여하는 등 피해 사실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 임해왔다.

생존 피해자 가운데 두 번째 고령자인 것으로 알려진 김 할머니는 그간 지병 등으로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 생활을 해왔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27명으로 줄었다.

한편 김 할머니의 빈소는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 시민모임'은 통영실내체육관에 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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