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 증선위는 18일 논의 계속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4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증권 배당사고 과태료 부과 안건을 심의해 확정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21일 삼성증권에 대해 신규 위탁매매 업무정지 6개월 , 과태료 부과, 구성훈 대표이사 직무정지를 포함한 전현직 임직원 제재 조치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날 증선위는 과태료 부과 안건만 심의했다. 기관 업무정지, 임직원 제제 등은 향후 열리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서 결정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심의하는 4차 증선위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도 삼성바이오 사태 쟁점 사항에 대한 논의를 계속했지만 결론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증선위는 오는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