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나눔 경매·바자회 '희망을 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직 중인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애장품과 광고모델들이 착용한 의상과 소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경매와 오프라인 바자회를 동시에 진행한 후 판매 수익금으로 하트-하트재단과 맹학교 도서관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
독서 보조공학기기는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 출력장치로 평소 책을 통한 정보 습득이 어려운 시각장애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준다. 온라인 경매는 지난 달 18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바자회는 이번 달 5일부터 6일까지 열렸다.
임직원들은 행사를 위해 아끼던 사인CD나 야구팬을 위한 점퍼, 한정판 와인, 소중한 추억이 담긴 유아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오프라인 바자회는 43명 발달장애인이 일하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과 같은 사회적 기업들이 임직원들에게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6년부터 나눔 경매·바자회를 진행, 마련된 수익금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하트-하트 재단과 진행하는 독서 보조공학기기 기증 사업을 'U+희망도서관'으로 지정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