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지제역'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SRT와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 도보권 내 위치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6개동, 모두 151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35가구(전용면적 59~84㎡)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59㎡A 18가구, 59㎡B 24가구,74㎡ 77가구,84㎡A 가구,84㎡B 5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영신도시개발구역은 지제역을 기준으로 1km 이내에서 개발 중인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단지 인근 SRT 지제역은 2021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도 통과할 예정이다. 여기에 평택시가 올해부터 지제역을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 구상에 착수할 전망이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에 4베이 위주로 설계됐다. 이밖에 펜트리, 알파룸(일부세대) 등이 적용되며 전용 84㎡타입의 경우 4베이 4룸 공간 구성, 4.8m에 달하는 광폭 거실 등으로 조성된다.
각 세대에는 외부에서 가정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Hi-oT)이 도입된다. 세대 내 월패드와 스마트폰 앱으로 주차위치 확인, 공동현관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시스템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잔디마당으로 구성된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에 운동시설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60%)로 적용해 계약 이후 입주 시까지 별도의 금융 부담이 없도록 했고 계약금도 1000만원으로 초기 부담을 줄였다"며 "평택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과 달리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한 지역이고 민간택지에서 분양돼 계약 이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13일 1순위를 시작으로 16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되며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2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