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H&파트너스의 사명. 'ROH는' 노정민 대표 세무사의 성을 뜻하며, '파트너스'는 같이 일하는 세무사 와 임직원을 포함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의미가 담겼다.
세법 전문가인 세무사들도 지속적인 연구는 필수다. 매년 세법이 바뀌기도 하지만 사례가 워낙 다양해 세법 테크닉을 실무에 적용하기 쉽지 않아서다.
문제없이 절차에 따라 세금을 신고하는 것은 기본, 고객에게 맞춤형 절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검토해야 할 방향이 수 없이 많다.
로앤파트너스의 노정민 대표세무사는 고객의 세금문제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하는 방식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서 해결책을 찾고있다.
"따로 또 같이…하나로 뭉쳐 최선책 찾아"
브레인스토밍은 어떤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여러 사람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방식의 회의기법. 노정민 대표 세무사는 "로앤파트너스의 담당 세무사들은 혼자 일하는 방식을 택하지 않는다"며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최선의 전략을 도출함에 있어 세무사들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토의 및 검토를 진행해 최종 의사결정을 내린다"고 강조했다.
평소에는 각자가 맡은 분야에 업무를 담당해 집중적으로 처리하지만 서로 머리를 맞대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그 일에 모두가 합심하는 것이다. 특히 이 방법은 상속세와 증여세의 절세 상담을 할 때 탁월한 효과를 얻고 있다고.
◆…"브레인스토밍으로 최상의 절세비법 찾다" = 로앤파트너스는 고객의 세금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한 뒤 최상의 절세비법을 찾아 고객에게 자문하고 있다.
아울러 로앤파트너스는 세무사들의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직원교육을 통해 올바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로앤파트너스는 병·의원사업부, 법인컨설팅 사업부, 재산세사업부 크게 3가지로 특화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문 지식으로 무장한 '맨파워' 세무사들과 함께 고객에게 최상의 절세전략을 제공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같은 업무처리를 바탕으로 올해 초 법인 세무조사팀은 지방국세청 자금출처조사에서 정확한 법률 검토로 납부세액 '0'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또 양도소득세신고에서 주차장 사용분에 대한 비사업용토지 신고에 있어 예규판례 등을 수 없이 검토한 결과, 가산세 수 억원이 고지되는 상황도 피할 수 있었다.
노 세무사는 이를 두고 "세무법인 로앤파트너스의 각 사업부 별 전문 세무사들이 고객에게 마음 편히 상담할 수 있도록 열린 컨설팅을 제공한 뒤 이어진 결과물이다"고 설명했다.
"직원 참여 복지로 업무 만족도 향상"
노 대표 세무사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서는 일하는 우리 임직원도 만족하고 행복해야 그 마음이 고객에게 전달돼 만족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임직원의 어려움과 요구를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더운 여름철 한 달 동안 직원들의 자율 복장을 시행한 점은 직원들에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연말 전 직원이 투표에 참여해 야근왕, 패션왕 등을 선출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로앤파트너스는 각종 자격증 취득 시 상금·학원비지원, 자녀 1인당 월 5만원 지원금 지급 등 직원들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조세전문 동반자로서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노정민 대표 세무사. 그는 "탈세와 절세는 다르다. 세법을 위반하는 탈세가 아닌 절세의 틀 안에서 할 수 있고, 고객을 위해 꼭 해야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 만큼은 놓치지 않고 싶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