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이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시달리는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본격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시에 온열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폭염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희 구청장은 24일 홀로 더위와 싸우고 있는 노인과 거동불편 주민 등을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구민들의 건강이 걱정스럽다"며 "어르신들도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주위 홀로 사는 이웃들의 안부확인"을 당부하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북구청은 폭염 속에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민간후원을 통해 여름이불 464채와 쿨매트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